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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프로야구 연봉 순위

by 바비씨 2020.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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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프로야구 연봉 순위

 

2020년 10개 구단의 총 연봉이 전년대비 4.1% 줄었고 평균연봉은 4.3% 줄었다. (신인 46명과 외국인선수 30명의 연봉을 제외) 매년 오르고 있던 평균 연봉이 하락한건 2008년 이후 12년 만에 처음이다.

 

2020년 프로야구 연봉 순위 중 팀별 최고 연봉을 받는 선수는 아래 표를 참고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공개한 2020시즌 프로야구 연봉에 따르면 총연봉은 739억 7400만원, 평균 연봉은 1억 4448만원이다. 2019년 총연봉은 754억 7800만원, 평균 연봉은 1억 5065만원이었다. 2018년 평균 연봉 1억 5026만원으로 사상 처음 1억 5000만원을 돌파한 이후 2019년 1억 5065만원으로 정점을 찍었다가 올해 감소세로 돌아섰다.

 

 

 

 

 

사상 첫 자유계약선수(FA) 100억원 시대를 연 최형우(KIA), 150억원으로 최고액 기록을 깬 이대호(롯데), 125억원으로 포수 최고액 기록을 세운 양의지(NC) 등 대형 계약을 맺은 선수들을 비롯해 시장 가치 이상으로 과도한 금액에 FA 계약을 맺은 선수들이 많아지면서 전체 연봉이 올랐지만 달라진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투자 규모가 줄어들면서 선수단 연봉 규모가 축소됐다.

 

 



팀별로는 SK와 KIA, 한화, 롯데가 15% 이상 연봉 규모를 줄였고 KT, 키움, 두산이 5% 안팎의 작은 상승률에 그쳤다. 롯데는 100억원을 넘겼던 지난해보다 10억원 이상 줄었음에도 이대호(25억원), 손아섭(20억원), 민병헌(12억 5000만원) 등 기존 고액 FA타자들의 영향으로 올해도 전체 연봉 1위팀이 됐다. 다만 선수단 평균 연봉에서는 NC가 1억 6581만원으로 롯데(1억 6393만원)를 제치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프로 20년차인 이대호가 4년째 리그 연봉킹 자리를 차지했다. 이대호는 이승엽(전 삼성·8억원)이 가지고 있던 20년차 최고 연봉 기록도 갈아치웠다.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위해 소속팀과 단년 계약을 맺은 양현종(KIA)은 연봉 23억원으로 전체 2위이자 투수 중 1위를 차지했다.

 

 

 

 


평균 연봉은 줄었지만 억대 연봉자는 161명으로 지난해보다 5명 증가했다. 새롭게 억대 연봉에 진입한 선수는 27명이다. 161명의 억대 연봉자는 2018년 164명, 2017년 163명에 이어 올해가 3번째 기록이다.

 


 

2020KBO 연봉표 (단위:원)

구단 총액 평균연봉 이름(최고연봉)
롯데 90억 1600만 1억 6393만 이대호(25억)
LG 83억 9700만 1억 6148만 김현수(13억)
 NC 79억 5900만 1억 6518만 양의지(20억)
KIA 79억 1500만 1억 4657만 양현종(23억)
두산 79억 8000만 1억 6143만 김재환(6억5천)
삼성 74억 8000만 1억 4960만 강민호(12억5천)
SK 70억 9800만 1억 4486만 이재원(13억)
키움 69억 3100만 1억 4145만 박병호(20억)
한화 60억 4700만 1억1198만 정우람(8억)
KT 52억 2100민 1억 40만 황재균(12억)

자료 : KBO

 

 

 


 

 

이상 프로야구 연봉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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