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에 걸리면 아무런 의욕과 즐거움이 없다. 마음에 드는 감기라고 할 수 있는 우울증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병이지만 정도가 심각해지면 최악의 선택까지 할 수 있는 무서운 질병 중 하나이다. 우울증인 것 같다고 자각이 된다면 또는 주변인이 우울증인 것 같다고 느낀다면 발 빠른 치료와 극복으로 우울증으로부터 벗어나도록 노력해야 한다.
우울증 초기 증상
평소에 좋아하던 일 재밌어하던 일 취미 등 모든 일에 거리를 두게 된다. 왜 사는지 삶에 이유를 모르겠으며 누워 지내다가 잠자는 시간도 점차 길어 긴다. 만약 계속 잠만 자려고 한다면 그것이 우울증 초기 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
반대로 잠을 자고 싶어도 잘 수 없는 불면증을 겪기도 한다. 또한 남들과 비교해 나의 상황과 처지에 대해 좌절과 실망을 한다. 급격히 식욕이 늘어나는 것도 우울증 환자에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식욕이 감소하기도 한다. 우울증 증상이 위험단계가 되면 극단적인 선택까지 시도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빠른 발견과 치료가 요구된다.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목록
□평소에는 아무렇지 않던 일이 귀찮게 느껴진다.
□밥맛이 없거나 폭식한다.
□가까운 사람들과 있어도 편하거나 즐겁지 않다.
□슬프고 좌절하고 기분이 가라앉는다.
□잠이 쏟아지거나 불면증으로 잠을 못 잔다.
□슬퍼지며 눈물이 난다.
□이유 없이 행복하다.
□울음이 터진다.
간단 테스트이므로 해당되는 게 많다고 우울증이라고 할 수 없다. 4개 이상으로 나왔을 때는 병원에 방문해서 반드시 상담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우울증 극복 방법
우울증은 의사의 진단으로 우울증 약을 처방받을 수 있다. 혼자 힘으로 극복이 어렵다면 반드시 약물치료를 함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본인과 가족 및 주면 인의 도움과 노력이 필요하다.
신선한 야채와 과일에 비타민과 무기질이 몸을 건강하고 활력 있게 해 주며 매일 꾸준히 하는 가벼운 운동은 엔도르핀이 생성되고 햇볕을 쬐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분비되기 때문에 햇볕이 있을 때 가벼운 산책이나 빠르게 걷기 스트레칭 등으로 몸을 풀어준다.
우울증에 걸리면 다른 사람과 대화하기가 힘들다. 숨고 싶고 혼자 있고 싶다. 그럴 땐 메모지나 노트에 마음속 이야기를 써보자. 후련한 마음이 들며 차차 좋아지는 걸 느낄 것이다.
이상 우울증 자가진단과 극복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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